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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도 장관 한번 해볼까" 여당 의원들 들썩들썩
개각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이 들썩이고 있다. 자천.타천 입각설이 도는 의원만 10여 명이다. '장관 꿈'을 꾸는 의원이 많은 것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. 우선 정동영(통일부).김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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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동영 “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”
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=최훈 정치 에디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평가해 보라고 하자 정 후보는 윗옷을 벗고 소매를 걷어붙였다. 차분했던 목소리가 빨라지고 높아졌다. 부드러운 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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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노무현과 대결서 승리한 경험, 친노 결집 두렵지 않다”
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‘살려라 경제! 희망캠프’ 출정식에서 김문수(경기지사)·오세훈(서울시장)·안상수(인천시장) 한나라당 후보(왼쪽부터)가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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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 “LOL 해야지, 군대 가야지…” 바른미래 “20대 남성 절망 공감 못 해”
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. [연합뉴스]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강연에서 한 농담조의 답변에 대해 정치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. 유 이사장은 지난 21일 한 출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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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0대男 분노가 어리광이냐" 유시민 게임·축구 발언 역풍
유시민 작가가 최근 한 강연에서 20대 남성의 분노를 어리광 취급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, 정치권이 “사과하라”고 촉구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. 친문(친문재인) 성향이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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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, ‘대통령 문재인’ 보며 “요 며칠 동안 좀 놀란 것은…”
유시민 작가가 밝힌 나도 몰랐던 ‘대통령 문재인’. [사진 JTBC]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과 달라진 청와대를 지켜 본 소감을 밝혔다. 유 작가는 18일 방송된 JT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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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은 ‘알릴레오’ 접는데, 홍준표가 ‘홍카콜라’ 계속하는 이유는
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4일 녹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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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'유시민 등판' 유튜브의 지각변동
■ 「 [중앙포토] 보수 우파가 장악한 정치 유튜브 채널에 파란이 일어났습니다.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‘알릴레오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‘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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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현곤 칼럼] 문 대통령이 퇴임 전 해야 할 일
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의 중도 하차로 대통령을 거저 줍다시피 했다. 촛불집회의 여세를 몰아 80% 넘는 압도적 지지로 출발했다. 마음만 먹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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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, '유시민 시계' 논란에 특유의 독설 퍼부어
장관 취임 이후 말을 아껴왔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‘유시민 시계논란’과 관련, 특유의 ‘독설’을 정치권을 향해 퍼부었다. 유 장관은 취임 100일(19일)을 앞두고 정부과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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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'바보' 노무현
정치인 노무현의 행로는 시종일관 극적인 것이었다. 나름의 원칙을 지렛대 삼아 일그러진 현실을 거부하면서 고난을 자청했던 정치적 이력 때문에 그는 '바보' 노무현이라는 애칭을 시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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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로잡습니다] 1월 11일자 31면의 (노트북을 열며)에서
1월 11일자 31면의 (노트북을 열며)'유시민, 현실주의와 싸가지'에서 "김성곤씨의 코털이 뽑혔다는…"의 '코털'을 '콧수염'으로 바로잡습니다. 공화당 4인방 항명사건은 197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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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션, 정치를 만나다
지난 2일 오후 대구 중구 한일극장 앞. 민주당의 언론법 관련 거리 홍보전이 한창이었다. 지켜보던 사람들 속에 연한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스키니진을 입은 대구보건대 2학년 유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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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인들 소셜네트워크에 빠지다
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의 열풍이 정치인들에게까지 거세게 불고 있다. 최근 국내 트위터 이용자 수가 200만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성장세가 워낙 폭발적인데다 페이스북 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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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장관이다 … 노무현 땐 ‘정치적 동지’ MB 땐 ‘대통령 보좌’
오전 8시 청와대 국무회의. 오전 10시~오후 1시30분 청와대 국가브랜드위원회 1차 보고대회. 오후 2시 G20 대통령 보고. 오후 4시30분 한나라당과의 추경 당정협의….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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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MB, 집권 후반기와 정권 재창출형 개각
역사는 현재를 상대화하는 미덕이 있다. 현재를 절대화하면 상황의 핵심을 놓치기 쉽다. 임박한 개각을 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상황의 핵심이 드러나곤 한다. 집권 후반기를 맞는 대통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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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이 먼저 여당 공격 … 과거 당·청 갈등과 달랐다
대통령 5년 단임제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는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다. 집권 초에는 찰떡궁합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저기서 파열음이 터져 나온다. 막판엔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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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열며] 유시민, 현실주의와 싸가지
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이 몰매를 맞고 있다. 대통령의 장관 지명이 여당에서까지 이렇게 비난받는 것은 아마 전무후무할 것 같다.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김성곤씨의 콧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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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밀진단] 2007 大選으로 가는 7가지 변수&함정
① 이명박, 검증 파고 넘고 대세론 유지할까? - “2002년보다 훨씬 안정적” vs “확신할 수 없다” ② 이명박 대항마, 최적 후보는 누구인가? - “친노 후보로는 한계” 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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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 "스타일 바꿀 필요 못 느껴"
▶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 유시민 열린 우리당 의원이 최근 연정론을 제기한 노무현 대통령과 이를 적극 옹호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진보적 성향의 인사·언론의 비판까지 잇따르자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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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씨, 서프라이즈 '권언유착' 비판
대표적인 인터넷 진보 논객중의 하나인 진중권씨가 부인의 인사청탁으로 구설수에 오른 서영석 대표가 운영하는 친노(親盧)인터넷 사이트 서프라이즈의 행보에 대해 “권언유착”이라고 비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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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실] 20대 "조국 의원 맞아요?"···의원 인지도 3위 洪, 1위는
■ 「 밀실은 ‘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’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. 」 “우린 어그로 끄는 사람들만 알지” “그 사람…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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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노·386 한 사람은 울었다
국민참여당 유시민(사진) 경기지사 후보의 도전이 좌절로 끝났다. 올 초 참여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를 재개했던 유 후보는 정치인으론 드물게 강한 지지 성향의 팬클럽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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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586들, 서울 올림픽 기억 나세요?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창 올림픽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다. ‘올림픽’ 한마디로 한·미 연합훈련 허들을 제치고, 단박에 운전대를 잡았다. 입버릇 험한 트럼프도, 한국